이수역 폭행 사건

서울 한 주점에서 a(21)씨 등 남성 3명,b(23)씨등 여성 두명을 포함해 총 다섯명이

서로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행과 b씨 일행은 

13일 오전 4시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들에 의하면

술을 마시고 있던 짧은 헤어스타일의 여성 두명이 옆좌석에서

술마시던 한 커플들과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커플들이 벗어나자 다른 남성일행들과도

시비가 붙어 서로 격렬하게 싸우기도 했습니다.

남성들은 경찰에 여성들에게 시끄러워 말소리를 줄여달라 했으나

여성들은 먼저 말다툼을 걸고 싸우지 않으려고 자신들을 막아서다 다친 거라며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성 측 입장에서는 다른 이와 말싸움 하고있었는데

전혀 상관도 없는 남성들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