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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자연 캠퍼스에 남학생 전용 휴게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여학생 전용 휴게실이 전국 주요 대학에

설치돼 있었지만, 남학생 전용이 생긴 건 매우 드뭅니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에는

12월10일 사진이 올라왔으며 , 총학에서는

이 휴게실을 '남학우 휴게실'이라고 불렀습니다.



정문에는 여학우 출입금지를 알리며 남학우를 위한

공간이라는 점을 명시했는데요.


입구에는 신발을 벗고 편하게 슬리퍼로 갈아신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게실 내부에는 소파와 2층 침대가 있어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잠깐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까지

갖추었다고 설명해, 여름의 더위와 겨울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적합해 보입니다.



학생 휴게실인 만큼 몇 가지 수칙도 있는데,

요약해보면 꺠끗한 이용을 요구하는 것 입니다.


'더이상 추운 동아리방에서 고생할 필요가 없어졌다;

'우주가 바라던 남학우 휴게실'

'헬스기구까지 있으면 완벽'

'학생회가 일을 잘했다'


휴게실 소식에 명지대 남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많게는 10곳이 넘는 여학우 휴게실이 있는

대학교도 있지만, 남학우를 위한 휴게실을 찾기 어려웠던 현실.

조금씩 사회가 변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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